건설자재비가 지난 6월부터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건설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택 건설 산업이 달아오르면서 목재부터 아스팔트, 시멘트, 단열재까지 모든 것이 가격이 급등했다.
수요 증가와 더불어 공급이 제약된 탓도 있다.
대유행의 시작과 함께, 많은 공급업자들은 후속적인 경제 붕괴가 수요의 심각한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그들의 생산량을 줄였다.
그러나 수요의 감소는 일어나지 않았다; 건설은 지속적인 셧다운을 피하면서, 그 나라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졌다.
사실, 사람들이 붐비는 도시를 떠나 더 많은 공간을 찾아 교외로 이동하면서 주택 건설과 개조는 포스트 팬더믹 경제의 선두주자가 되어왔다.
그것은 모두 건물 공급의 연료 가격에 도움을 주었고, 특히 세 가지 재료인, 즉, 램프, 철강, 구리가 연료 공급을 주도했다.
목재 가격은 지난 한 해 동안 치솟아 빈혈 이전의 최고가보다 75% 이상 올랐다.
전미주택건설협회(전미주택건설협회)의 주택 및 리모델링 지수는 지난 3월 대유행 발생 당시 처음 하락한 이후 9월 이후 최고치인 80을 넘어섰다.
경기부양금 수령과 전업 주거 규제 등으로 주택이 급증하는 가운데 물가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살고, 일하고, 놀도록 강요받으면서 원격 근무도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 태평양 북서부 지역에 산불이 발생해 산불이 발생, 시판 예정이었던 숲을 불태웠다.
많은 건설 회사들과 공급 업체들은 목재를 주문하기 위해 중부 유럽으로 눈을 돌렸다.
포레스트 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는 2021년 미국에서 목재 수입이 14%에서 1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많은 미국 기업들은 중국의 수요와 경쟁해야 할 것이며, 포레스트 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는 목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목재 수입이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업계 로비스트들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공급자에 대한 즉각적인 구제책과 목재 가격을 낮추기 위한 수입 관세 인하를 포함한 제안과 함께 소비자들의 비용 억제를 돕기 위해 연방 정부가 개입할 것을 촉구했다.
조 브루수엘라스 RSM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2월 20%에서 인하된 캐나다산 목재에 남아 있는 관세를 재방문해야 할 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연 목재 가격이 83% 인상된 점을 감안할 때 건설시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비용 압박 완화를 촉진하기 위해 캐나다 목재제품 수입에 대한 9% 관세를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싶을 수 있다.
구리는 또한 수요 증가, 공급 부족, 대유행으로 인한 차질 때문에 가격 상승에 직면하고 있다.
구리는 주거용 및 상업용 전력망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재생 에너지 시스템에서 태양, 수력, 열 및 풍력 에너지 시스템으로부터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매우 효과적인 도관이다.
구리에 대한 수요는 사회기반시설, 특히 청정에너지에 대한 지출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이 발의한 사회기반시설 법안이 탄소 감축 등 녹색 이니셔티브에 매달린 상황에서 구리 수요는 지속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 제프리의 추산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소 50만 개를 배치하고 통학버스 50만 대를 배출가스 제로 전환하려면 구리 약 20만 톤이 필요해 5배 증가했다.
미국 소비와 더불어 세계 최대 구리 소비국인 중국은 경제가 빈혈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필수 금속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예상된 구리 공급량 470만 미터톤 격차를 줄이려면 2030년까지 약 1000억 달러의 추가 지출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장기적인 공급 문제는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한 단기적 충격에 더하여 발생한다.
칠레와 페루는 구리의 가장 큰 두 생산국이며, 두 나라 모두 광산 운영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칠레는 지난 4월 초 국경 프로토콜을 개정하고 광업계에 특별여행허가 제한 등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새로운 안전조치를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이러한 충격이 구리 가격 상승을 가중시켰다.
목재와 구리와 달리 철강은 대유행 초기 공급 부진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많은 철강 생산업체들은 시장이 부드러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작년 3월과 4월에 고로를 공회전시켰다.
그러나 경기 침체는 일어나지 않았고 제조업 부문이 경제를 불황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게 하면서 철강에 대한 수요는 반등했다.
그러나 수요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철소 생산능력 수준은 예년 평균을 밑돌고 있다.
미국철강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조정된 철강 생산량은 생산능력의 76.6%로 2020년보다 7.6% 감소했다.
이런 공급 문제는 트럼프 행정부가 시행 중인 철강 관세와 맞물려 미국의 철강 가격이 세계 철강 가격보다 월등히 높은 결과를 낳았다.
철강을 많이 소비하는 제조업체들은 바이든에게 이러한 추가 비용을 고객들에게 전가하지 않도록 관세를 인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일부 제조업체는 25% 관세가 부과되는데도 철강을 수입하기로 한 것은 국내산 철강 가격 상승에 비해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국내 생산자들은 이제 미국으로 향하는 화물에 대한 운송 비용의 증가에 직면하고 있다.
더 높은 상품 가격에 직면하는 것 외에도, 교통 체증은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상품에 돈을 쓰는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일어난다. 상품에 대한 미국의 수요는 아시아 지역에서 컨테이너를 미국으로 운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앞질렀고, 그 결과 선적률이 높아졌다.
그 결과, 선박들이 짐을 내리기 위해 기다리고 있고 수입업자들이 아시아로 보낼 빈 컨테이너를 찾기 위해 앞다퉈 달려들면서, 로스앤젤레스나 롱비치와 같은 미국 항구의 항구가 지연되고 있다.
이 모든 요인들이 물류회사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건설 자재도 예외가 아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물류 문제는 이미 높은 자재 가격 위에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